[무비스트=박꽃 기자]
<험악한 꿈>
개봉일 2월 14일
이런분 관람가
- 어른들이 행사하는 갖가지 폭력.. 그저 당하고만 있지 않는 10대 주인공들의 모습 응원하고 싶어질지도
- <해피 어게인>(2017)의 자연스럽고 풋풋한 조시 위긴스의 선한 얼굴 기억 하고 있다면, 묵직한 얼굴 보여주는 또 다른 작품 만나 보는 것도!
- 반복되는 영화 속 도시 풍경 어쩐지 지루한 당신이라면, 인구 적은 시골 마을의 고요한 분위기 녹아든 스릴러 장르의 묘미 맛보길
이런분 관람불가
- 부모의 학대와 이웃의 무관심에 고생스러웠던 당신이라면, 좋지 않은 기억을 연상시킬 수도
- 10대 소녀 소년의 풋풋하고 설레는 로맨스 기대한다면, 예고편을 미리 확인해보는 쪽이…
- <이끼>(2010) 이후 시골 마을의 폐쇄성이 조금은 무서워진 당신이라면, <험악한 꿈>까지 보고 난 뒤 시골 마을에 관한 괜한 선입견 강화될지도
- 뼛속까지 시린 겨울 날씨, 마음속까지 추워지는 절망적인 스릴러는 그다지 보고 싶지 않은 때라면
2019년 2월 8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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