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문주은 기자]
<샘>
개봉일 11월 29일
이런분 관람가
- 이 세상 널리고 널린 게 사랑 이야기라지만, 참신하고 독특한 소재가 궁금하다면.
- 아직도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있다면 혹은 첫사랑으로 아파봤다면.
- 로맨틱 코미디에서 로맨스만큼이나 코미디의 비중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여러모로 만족스러울 작품.
- 영화 속 각종 상징과 비유를 해석하는 것을 즐긴다면, 물고 뜯고 즐길 떡밥이 많을 듯.
- 최준영과 류아벨, 아직은 낯설지만 앞으로 자주 볼 것 같은 예감을 들게 하는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
이런분 관람불가
- 첫사랑, 그것도 짝사랑 찾기의 감성에 공감하기 어렵다면 남자의 행동을 선뜻 이해하기는 어려울 듯.
- ‘로맨틱 코미디’의 핵심은 연인 간 설렘 가득한 연애라 믿는다면, 영화 속 남녀 관계는 ‘달달’하기보다 ‘유쾌발랄’에 가깝다는 것을 고려할 것.
- 무엇이든 명확한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영화 곳곳의 상징과 생략이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도.
2018년 12월 4일 화요일 | 글_문주은 기자(jooeun4@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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