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1월 15일
이런분 관람가
-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음악, 세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영화를 찾는다면
- 자상한 아버지로 변모한 박성웅, 클럽 인기짱 연주자 송새벽, 그리고 기특한 아들 최로운까지 모두 색소폰 연주에 도전~ 짝짝짝
- 세상에서 아빠 최고! 외치는 아들 보며 아버님들 가슴 뭉클해질지도
- 스토리가 좀 허술하고 신파스러워도 가끔은 따뜻한 가족영화 한 편! 좋지 아니한가
-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위해 작은 작품에 힘 실어 주고 싶은 분
이런분 관람불가
- 다른 건 다 참을 수 있지만, 유독 신파 코드에 취약한 분이라면. 아마도...
- 이야기가 좀 진전되려 하면 갑자기 흐름이 뚝뚝 끊긴다고 생각할지도
- 학예회 연극 보는 듯한 느낌도. 만듦새가 썩 좋지는 않다는
- 따뜻한 가족 이야기. 참 좋지만, 과잉 감정의 장. 흘러 넘치는 감정에 몸둘 바를 모를 수도
2018년 11월 14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