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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슈퍼히어로 창시자 스탠 리, 95세 나이로 별세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다수의 마블 코믹스 원작자이자 마블 슈퍼히어로 캐릭터의 창시자인 스탠 리(1922-2018)가 지난 12일 오후(현지시각) 별세했다.

워싱턴 포스트 등 복수의 매체는 스탠 리가 “로스앤젤레스의 병원에서 9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스탠 리는 동료와 함께 코믹북 <판타스틱 포> <스파이더 맨> <닥터 스트레인지> <데어데블> <토르> <아이언 맨> <블랙팬서> <헐크> <액스맨> 등의 원작을 창조했다.

마블 코믹스 편집장 자리와 마블 엔터테인먼트 CEO를 역임하면서 코믹북을 기반으로 한 할리우드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몸담았다.

본명은 스탠리 마틴 리버(Stanley Martin Liever)였으나 필명 스탠 리(Stan Lee)로 더 자주 불렸다.

2005년 제작사 파우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별세 직전까지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명예 회장직을 맡았다.


● 한마디
‘마블’이라는 이름 안에서 영원히 기억될, 스탠 리.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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