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블코믹스의 명예회장이기도 한 스탠 리는 <스파이더맨>, <헐크>, <엑스맨>, <아이언 맨>, <데어 데블>등 상상력에서 기인한 슈퍼 히어로 캐릭터로 마블 코믹스를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이끈 장본인이다. 1960년대 초반부터 25년간 마블사에서 편집자이자 원작자로 한 주에 2~5권의 코믹북을 완성시켜 온 그는 1977년 스파이더맨의 신문 연재만화에서 창작, 편집을 맡았으며 이 일간 만화는 전세계적으로 500개 이상의 신문에 연재되며 신문 연재 만화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1981년 마블 코믹스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설립, LA로 옮겨오면서 마블코믹스 원작의 영화화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마블 시네마의 회장으로 부임했다. 최근에는 블록버스터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2>, <엑스맨>, <엑스맨 2>, <데어데블>등의 총제작지휘를 맡았으며, TV 쪽에서는 <Nick Fury: agent of S.H.I.E.L.D>, <헐크>, <Generation X>, <스파이더 맨>, <엑스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총제작을 담당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