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더 게스트>
개봉일 9월 12일
이런분 관람가
- 뱃속 아이를 노리는 의문의 손님과 그 아이 지키려는 만삭 임신부의 사투, 흔치 않은 설정에 관심 가는 스릴러 마니아라면
- 일당백 액션 선보이는 의문의 손님, 남자일 거라고 예상했다면 오산! 64년생 중견 배우 로라 해링의 섬뜩한 얼굴 만나 보길
- 강력한 남성 캐릭터의 활약 없이도 공포, 스릴러 장르 한 편을 완성해냈다는 점은 특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작품
- 칼로 찌르고 베고, 목 조르고 뜨거운 물을 붓고, 각종 폭행에 총질까지… 이런 작품 보면서 스트레스 푸는 편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
이런분 관람불가
- 지금 임신 중이거나 아내(혹은 여자친구)가 임신 중이라면, 영화 관람 뒤 엄습하는 심리적 불안감을 경험하게 될지도
- 만삭 임신부의 사투에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라니… 사전 정보만 들어도 너무 자극적일 것 같다면
- 공포, 스릴러, 잔혹함과 높은 수위 다 좋지만 ‘늘어지는 분위기’만큼은 참을 수 없다면, 뒤로 갈수록 흥미 떨어질 듯도
- 결말이…!?!? 뜬금없는 마무리가 안기는 황당함에 뒷맛이 영 개운치 않을 수도
2018년 9월 12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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