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델마>
개봉일 8월 15일
이런분 관람가
- 누군가의 내면에 자리한 초자연적인 힘, ‘마녀’나 ‘저주’ 같은 단순한 해법으로 접근하지 않은 자기색 독특한 스릴러
- <라우더 댄 밤즈>의 요아킴 트리에 감독 주목하고 있다면, 당시 함께한 각본가와 다시 선보인 신작
- 장엄하다 못해 두려운 자연환경, 서늘하고 음울한 영상, 북유럽 스릴러 특색에 푹 빠져보고 싶다면
- <델마>의 잊지 못할 시퀀스로 자리매김한 뇌전증 검사, 강렬한 시각적 자극 두 눈으로 확인해 보길
이런분 관람불가
- 동성애 감정에 대한 죄책감, 부모님의 강박적인 통제, 내면의 스트레스… 영화를 이끄는 주된 감정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면
- 유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너무 진지하고 음울한 작품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 내면의 초자연적인 힘? <마녀>나 <어벤져스>처럼 주인공의 대단한 액션 활약 기대한다면
- 빛의 깜빡임 극대화한 연출 등 시각적으로 너무 강렬한 자극, 휴식으로 영화 보고 싶다면 썩 적절한 선택은 아닐 듯
2018년 8월 13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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