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1991)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대만 영화감독 에드워드 양의 <하나 그리고 둘>(2000)이 18년 만에 국내에서 재개봉한다.
<하나 그리고 둘>은 8살 소년 ‘양양’(조나단 창)이 아빠에게 카메라를 선물 받으면서 시작되는 드라마다.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아빠, 엄마, 누나의 뒷모습을 찍기 시작하는 ‘양양’은 자신의 가족이 경험하는 진짜 삶을 들여다본다.
영화는 2000년 진행된 제53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러닝타임은 173분으로 긴 편이지만 237분에 달하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보다는 비교적 짧은 수준이다.
<하나 그리고 둘>은 6월 28일(목) 개봉한다.
● 한마디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기억에 남는다면, 에드워드 양 감독의 두 번째 작품도 만나 보길
2018년 5월 16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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