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인도 역대 최고 흥행작인 <당갈>(제작 2016, 국내개봉 2018)(제공 (주)미로스페이스)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 4월 말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당갈>은 두 딸을 인도 최초의 국제대회 여성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키운 아버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실화. ‘당갈’(dangal)은 인도말로 ‘레슬링 경기’를 의미한다.
<당갈>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세 얼간이>(2011)는 물론 기존 역대 최고 흥행작이었던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2015)를 물리치고 인도박스오피스 역대 1위를 차지했고,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세 얼간이>,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로 친숙한 아미르 칸을 <당갈>에서도 만날 수 있다. 그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금메달의 꿈을 두 딸을 통해 이루는 아빠 ‘마하비르 싱 포갓’으로 열연하는 한편 영화 제작을 맡았다. 니테쉬 티와리가 연출했다.
● 한마디
묘한 매력 있는 인도 영화, 기대 중
2018년 3월 14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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