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공효진이 <미씽: 사라진 여자>(2016) 이후 새로운 스릴러 <도어락>(제작 (주) 영화사 피어나)에 도전한다.
<도어락>은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이 발견된 직후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내 연애의 기억>(2014)이후 이권 감독의 복귀작이다. 공효진을 비롯 김예원, 김성오 등 주요 캐릭터를 확정 짓고 지난 7일(일)에 첫 촬영에 돌입했다.
원룸에 혼자 사는 여성 ‘경민’역으로 극을 이끌어 나갈 공효진은 “현실적인 소재의 스릴러라는 점에서 큰 도전”이라며 “여성 피해자로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효진은 <미씽: 사라진 여자>로 제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바 있다.
<도어락>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서늘한 연기를 보여줬던 공효진, <도어락>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2018년 1월 10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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