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 인기인 ‘그녀’가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일본에서 누적 발행 부수 2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너와 100번째 사랑>(2017) 등을 통해 젊은 로맨스 영화를 선보여 온 신예 츠키카와 쇼 감독이 연출을, 극 중 비밀을 숨기고 살아가는 그녀 ‘사쿠라’는 하마베 미나미가 맡았다.
한편, 오프시네마는 전 세대층을 아우르는 영화들로 구성되는 섹션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에서 상영된다.
<너의 체장을 먹고 싶어>의 오픈시네마는 10월 15일 오후 8시로, 상영 후 츠키카와 쇼 감독과 하마베 미나미와의 GV가 진행된다.
● 한마디
괴이한 제목에 놀라지 마시길! 청춘 드라마입니다.
2017년 9월 22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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