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데이빗 린치는 첫 장편 데뷔작 <이레이저 헤드>(1977)로 남다른 독창성을 인정받은, ‘린치적(Lynchian)'이라는 표현을 만들어낼 정도의 컬트의 대가. 각본가, 프로듀서, 화가, 음악가, 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전은 <이레이저 헤드>(1977), <트윈 픽스>(1992), <로스트 하이웨이>(1997),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그리고 감독 데이빗 린치의 예술세계와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데이빗 린치: 아트 라이프>(2016), 총 5편이 상영된다.
‘데이빗 린치 특별전’은 9월 21일(목)부터 10월 18일(수)까지 약 3주간 전국 10개 CGV에서 열린다. 예매는 9월 12일(화)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 한마디
영화 좀 본다는 사람들에게 한때는 필견이었던 데이빗 린치의 컬트 영화
2017년 9월 12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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