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영화는 침략을 이끈 당 태종 ‘이세민’(박성웅)에 맞서 고구려 안시성 성주 ‘양만춘’(조인성)이 벌인 88일간의 전투를 그린다. ‘양만춘’을 반역자로 의심한 연개소문은 병사 ‘사물’(남주혁)에 비밀 지령을 내려 안시성에 침투시킨다.
연기파 조연진도 눈에 띈다. ‘연개소문’ 역에 유오성, 처세술에 능한 참모 ‘추수지’역에 배성우, 안시성 기마대장 ‘파소’역에 엄태구, 일꾼을 대표하는 ‘우대’역의 성동일, 칼 다루는 솜씨가 남다른 ‘풍’역에 박병은이 출연한다.
김설현은 ‘양만춘’의 여동생이자 여군 부대 수장 ‘백하’로, 정은채는 미래를 예지하는 신녀 ‘시미’역으로 분한다.
<안시성> 투자배급을 맡은 NEW 김우택 총괄대표는 “<안시성>은 전 직원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작품”이라며 영화에 대한 만족도를 표했다.
<내 깡패 같은 애인>(2010)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3)을 연출한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안시성>은 5개월간의 촬영 기간을 거쳐 2018년 개봉한다.
● 한마디
명실상부 2018년 최대 기대작!
2017년 8월 23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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