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엘르>는 언제나 당당하고 매력적인 게임 회사의 대표 ‘미셸’(이자벨 위페르)이 자신의 일상을 깨뜨리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뒤 홀로 범인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감성 스릴러로 <로보캅>(1987), <토탈리콜>(1990), <원초적 본능>(2006)을 연출한 폴 버호벤 감독의 신작이다.
<엘르>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을 통한 첫 공개 당시부터 파격적인 소재와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 전개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전 세계 영화제 60개 부문 수상, 7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뉴욕타임즈, 카이에 뒤 시네마 등 유수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2016 올해의 영화 TOP 10에 꼽히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 한마디
블록버스터 물결 속 범상치 않은 작품의 등장.
2017년 6월 8일 목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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