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조니 뎁이 괴짜 컴퓨터 백신 개발자로 유명한 실존 인물 존 맥아피의 삶을 다룬 블랙 코미디 <킹 오브 더 정글>의 주연으로 확정됐다고 1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필립모리스>(2009)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2016) 등을 함께 연출한 글렌 피카라, 존 레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는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인 맥아피 개발로 유명해진 후 돌연 남미의 섬 벨리즈에서 생활하며 마약 및 살인 사건에 휘말린 괴짜 존 맥아피의 일대기를 다룬다.
영화는 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IMR인터내셔널을 통해 해외 선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조니 뎁은 5월 중 디즈니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전 세계에 선보이며, 연이어 <오리엔트 특급 살인 사건>, <신비한 동물사전 2>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한마디
사생활은 사생활, 조니 뎁 열일 인정.
2017년 5월 15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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