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의 비밀을 감추게 된 DVD방 사장과 알바생이 점점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신하균은 DVD방을 하루 빨리 처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사장 ‘두식’을, 도경수는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DVD방에서 일하는 휴학생 ‘태정’을 연기한다.
신하균은 “<7호실>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주 신선한 영화다. 스태프, 배우들 모두 정들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도경수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난 것 같아 아쉽다. 다같이 재미있게 촬영을 마무리 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7호실>은 2017년 내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DVD방이라는 독특한 배경에 신하균X도경수의 만남까지, 여러모로 호기심 자극하는 영화가 될 듯!
2017년 2월 23일 목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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