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였던 주성치 감독의 신작 <미인어>(수입: (주)컴퍼니 엘)가 2월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미인어>는 청정해역 ‘청라만’을 지키기 위해 미인어(漁)가 콧대 높은 부동산 재벌에게 접근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로 주성치 감독의 신작이다.
2016년 2월 중국에서 개봉한 <미인어>는 개봉하자마자 역대 흥행기록 1위, 중국 영화사상 최초 흥행수익 30억 위안 돌파, 누적관객 수 1억 명 돌파 등 수 많은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미인어>는 츤데레 청년재벌 ‘류헌’(덩차오 분))과 바닷가에 인간들 몰래 살고 있는 절세미인어인 ‘샨샨’(임윤 분), 그리고 반은 사람 반은 문어인 문어인간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을 등장시킨다.
상상력 가득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깨알 같은 주성치 식 개그로 무장한 <미인어>는 2월 23일 개봉한다.
● 한마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떠오르기도 하는 <미인어>, 중국에서의 흥행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2017년 1월 19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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