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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혁명적인 여자들처럼 다양한 색깔의 자유를 꿈구는 음악들..
아프리카 | 2001년 12월 28일 금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전곡 1분 30초 감상 가능합니다

01. Reverse Turn Chance(반전의 기회)
02. 가(betrayal)
03. Afika
04. Goodbye Yesterday
05. I Won't Stop
06. Precious Love
07. 피노키에로
08. Smile Again
09. Come on, Let's go
10. The Crow
11. No Time
12. 몽땅연필
13. The Moon
14. My Life

자유로 가득한 세상을 꿈꾸는 네 명의 혁명적인 여자들의 반란을 그릴 영화 <아프리카>.. 올해 영화계가 거둔 최고의 신인여배우로 꼽히는 이요원, 김민선, 조은지, 이영진이 출연해 각각의 독특한 개성을 선보일 영화 <아프리카>의 OST는 그야말로 일곱 색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시선을 끈다.

먼저 <아프리카> OST의 참여 뮤지션들을 살펴보다 보면 국내 R&B 음악의 디바 진주가 사운드트랙에 선사한 아프리카 메인 타이틀 곡은 "A.f.r.i.k.a"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이상가는 시원한 가창력의 그녀답지 않게 소울풍의 발라드를 노래한 점이 이채롭다. 또한 아프리카사운드트랙에 참여한 뮤지션으로는 "아스피린"으로 록큰롤의 흥겨움을 마음껏 펼친 그룹 '걸'이 새로운 보컬을 받아들여 일본의 비쥬얼 록그룹 글래이(Glay)나 라르크 앙 시에루(L'Arc en Ciel)를 떠올리는 징글쟁글한 기타사운드와 함께 과거와의 작별을 선언한 "Goodbye yesterday"를 연주해 역시 관록있는 밴드임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더더(The The)가 산뜻한 어쿠스틱 록 사운드의 "I want stop"을, 올해 서태지 전국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바 있는 실력있는 신예 록그룹 크로우(Crow)가 강력한 그로울링 창법으로 분노를 토해내는 하드코어와 신인가수 레오(LEO), 페니(Penny)의 노래가 <아프리카> 사운드트랙에 실려 있어 적재적소에서 영화의 분위기를 힘있게 받쳐준다.

남성중심 사회에 "다 덤벼, 오늘은 우리가 쏜다"고 외칠 네 명의 여자들의 '펑키 코믹 액션 쑈' 영화 <아프리카>. 그래서인지 영화 <아프리카>의 사운드트랙은 R&B부터 록큰롤, 하드코어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진 OST 임에 틀림이 없다.

1 )
qsay11tem
특이해요   
2007-07-22 14:5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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