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지혜 기자]
<재심>은 2000년 익산의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범인으로 몰려 10년 간 옥살이를 한 소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한 변호사의 분투를 그린다. 정우는 소년의 누명을 벗겨주는 변호사 ‘이준영’을 맡는다. 이 외의 캐스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김태윤 감독은 2006년 <잔혹한 출근>으로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고 이후 <용의자X>의 각본, <또 하나의 약속>을 연출한 바 있다.
영화 <재심>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7월에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한마디
[응사]의 ‘쓰레기’로, <히말라야>의 박무택 대원으로 국민을 웃고 울렸던 정우의 차기작, <재심>.
2016년 6월 2일 목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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