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지혜 기자]
<에드가르도 모르타라의 유괴>는 1858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이는 6살 유태인 소년 에드라르도 모르타라가 종교 재판소의 명령에 의해 크리스천으로 성장하게 된 사건으로, 영화는 종교의 강제성으로부터 아들을 구원하려는 부모의 분투를 그릴 예정이다.
영화는 1997년 데이빗 커쳐가 발표해 퓰리처상을 받은 동명의 논픽션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의 각본을 맡은 토니 쿠시너는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 이후를 그린 <뮌헨>의 각본을 작업하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스파이 브릿지>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마크 라이런스도 <에드가르도 모르타라의 유괴>에 출연한다. 마크 라이런스가 어떤 배역을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한마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차기작 <레디 플레이어 원> <에드가르도 모르타라의 유괴>. 감독 특유의 휴머니즘이 다시 전 세계 관객을 울릴 수 있을까!
2016년 4월 12일 화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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