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지혜 기자]
<제3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임계정’과 사랑이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의 사랑을 그린 멜로. 송승헌은 ‘임계정’을, 유역비는 ‘추우’를 맡고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중국 베스트셀러 '쯔유싱쩌우'를 원작으로 한 <제3의 사랑>은 작년 9월 중국 개봉 당시 약 7,2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쭈유싱쩌우'는 제3의 사랑이란 의미로, 중국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됐다.
촬영 이후 송승헌과 유역비가 실제 연인 관계임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던 <제3의 사랑>은 오는 5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중국에서 흥행한 <제3의 사랑>, 멜로 불모지인 한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2016년 4월 1일 금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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