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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김태훈, 강예원 <트릭> 캐스팅 확정
2015년 11월 20일 금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이정진, 김태훈, 강예원이 서스펜스 드라마 <트릭>에 캐스팅 됐다. 이정진은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두려울 것이 없는 피디 석진 역에, 강예원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의 곁을 끝까지 지키는 영애 역에 캐스팅 됐다. 김태훈은 영애의 극진한 간호를 받는 남편이자 시한부 선고를 받은 도준 역을 연기한다.

<트릭>은 한 때 불량 식품 고발 특종을 단독 보도해 보도국 최고의 스타 피디로 명성을 쌓은 석진이 자신의 고발 내용이 오보로 판명나자 피디 자리를 잃고 떠돌다 교양국 피디로 복직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석진은 복직 후 방송국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도준과 영애 부부의 병상 일기를 촬영할 것을 제안 받게 된다.

2015년 12월 7일(월) 크랭크인 하는 <트릭>은 이창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트릭>은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시청률에 목매는 방송인의 딜레마를 다룬 <트릭>, 영화의 관객수는 어떨지.


2015년 11월 20일 금요일 | 글_최정인 기자(jeongin@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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