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온 편지>는 “신이 내린 사무장” 브로커 ‘필재’가 의문의 편지를 받고 거대한 음모의 배후를 밝히는 영화다. <S다이어리> <새드무비>를 연출한 권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명민은 “신이 내린 사무장” 필재 역을, 김상호는 홀로 딸을 키우며 착실하게 살았으나 사건에 휘말려 감옥에 간 택시기사 ‘권순태’ 역을 맡았다.
경기도 수원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명민은 “들어갈 땐 언제 끝나나 싶더니 막상 눈 깜짝할 새 끝이 났다. 그만큼 작업이 재미있고 만족스러웠다”며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조선 명탐정>에 뒤이어 천재적인 사무장 역을 맡은 김명민의 <감옥에서 온 편지>는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조선의 명탐정이었던 김명민, 이번엔 현대의 뛰어난 사무장?
2015년 10월 1일 목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