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은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다시 할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들만의 아름다운 비밀을 다룬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 <표적>을 연출한 창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박민지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고뭉치 여고생 민희 역에 캐스팅됐다. 민희는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채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여고생 혜지(김고은)가 가장 의지하는 오랜 친구이자 천방지축 사고뭉치 캐릭터다.
2005년 <제니, 주노>로 이름을 알린 박민지는 최근 전도연, 공유 주연의 <남과 여> 촬영을 끝마쳤고 현재 <계춘할망>의 촬영을 준비 중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할머니와 손녀의 관계를 소재로 한 가족영화 <계춘할망>은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제니, 주노> 이후 10년,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본격 스크린 활동 재개한 박민지.
2015년 5월 27일 수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