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생체 실험 부작용으로 인해 돌연변이로 변해가는 인물을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국 최초로 칸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세이프>의 각본가 권오광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는다.
이광수는 희대의 돌연변이 역에, 박보영은 여친 아닌 여친인 듯한 역에, 이천희는 돌연변이를 취재하는 기자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세 배우 모두 “끝내주는 시나리오에 반했다. 대한민국 영화 판도를 발칵 뒤집을 만하다”라고 입을 모아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장광, 이병준, 김희원도 합류한다. 장광은 돌연변이의 아버지를, 이병준은 돌연변이를 만든 변박사를, 김희원은 돌연변이를 변호하는 김변호사를 연기한다.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돌연변이>는 2015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칸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 수상작의 각본을 쓴 권오광 감독의 장편 시나리오에 반한 배우들.
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