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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차기작으로 스릴러 <행복이 가득한 집> 선택
2014년 8월 18일 월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손예진이 <행복이 가득한 집>(제작 영화사 거미, 필름트레인)에 캐스팅됐다.

<행복이 가득한 집>(가제)은 국회입성이라는 행복한 미래를 목전에 둔 정치인 부부가 선거기간 동안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스릴러. <미쓰 홍당무>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던 이경미 감독의 차기작이다.

손예진은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야망을 가진 정치인의 아내 연홍을 연기하게 된다. 연홍은 부부에게 닥친 엄청난 사건을 홀로 집요하게 파헤치며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경미 감독과 손예진이 만난 <행복이 가득한 집>은 오는 9월 첫 촬영에 돌입, 2015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코믹 어드벤처 <해적>으로 흥행 몰이 중인 손예진, <공범>에 이어 다시 한 번 묵직한 스릴러로 귀환.


2014년 8월 18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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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js
미스 홍당무는 참 독특한 영화였다.위선적인 사람들과 엉뚱하고 이상한 사람들이 조합을 이러 한편의 코미디를 만들기에 충분했다.왠지 이경미 감독이 만드는 스릴러는 잔인한 공포물 보다는 기이한 공포물 일 것 같은 느낌이다.만약 영화가 기이한 공포물이라면 손예진이라는 배우를 꽤 잘 섭외한 것 같다.손예진씨는 예쁘지만 종종 영화에서 오싹한 기이함을 보여줄때가 있다.개인적으로 난 백야에서 손예진씨가 그래 보였다.   
2014-08-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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