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가제)은 국회입성이라는 행복한 미래를 목전에 둔 정치인 부부가 선거기간 동안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스릴러. <미쓰 홍당무>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던 이경미 감독의 차기작이다.
손예진은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야망을 가진 정치인의 아내 연홍을 연기하게 된다. 연홍은 부부에게 닥친 엄청난 사건을 홀로 집요하게 파헤치며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경미 감독과 손예진이 만난 <행복이 가득한 집>은 오는 9월 첫 촬영에 돌입, 2015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코믹 어드벤처 <해적>으로 흥행 몰이 중인 손예진, <공범>에 이어 다시 한 번 묵직한 스릴러로 귀환.
2014년 8월 18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