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홍길동>은 고전 소설의 의적 홍길동을 어둠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사립탐정 캐릭터로 탈바꿈시킨 탐정영화. <늑대소년>을 연출했던 조성희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제훈은 “독특한 장르영화에 흥미를 느꼈고 홍길동이 탐정이라는 설정도 매력적이었다. 조성희 감독님과의 작업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성희 감독은 “차가움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홍길동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하는데 있어 이제훈이라는 배우가 지닌 섬세하고 예민한 감수성이 더없이 좋았다. 이제훈은 탐정 홍길동 그 자체”라고 캐스팅에 만족을 표했다.
<고지전> <건축학개론> 등으로 활발한 활동 중 2012년 10월 서울 경찰 홍보단에 입대, 복무를 마치고 24일 제대한 이제훈의 차기작 <명탐정 홍길동>은 오는 11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한마디
제대와 동시에 차기작을 확정한 이제훈의 식지 않은 인기.
2014년 7월 25일 금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