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7> 제작진은 지난 화요일 공식 페이스 북 페이지를 통해 “폴 워커의 형제들이 <분노의 질주 7>의 남은 액션 장면들과 미완성된 장면들을 촬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미 촬영이 마무리 된 드라마틱한 장면들과 대부분의 액션 장면들은 폴 워커의 연기 인생에서 최고의 장면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작진은 “폴 워커의 형제들이 제작진과 세트장에 함께 있을 땐 마치 폴 워커도 함께 있는 것 같았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함께 작업한 영화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다. <분노의 질주 7>로 인해 브라이언 오코너 캐릭터는 계속 살아있을 것이고 폴 워커 또한 이 역할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빈 디젤, 타이레스 깁슨, 미셸 로드리게즈, 크리스 루다크리스 브리지스가 출연하는 <분노의 질주 7>은 2015년 4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폴 워커의 유작, 형제의 도움으로 완성되다.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