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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캡틴 아메리카>, 세계 정복 후 북미 극장가 접수
2014년 4월 8일 화요일 | 최지나 기자 이메일

4월 첫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독무대였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비성수기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9,502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전작 <퍼스트 어벤져>의 오프닝 스코어 6,505만 달러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이로써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역대 4월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함과 동시에 <어벤져스> 후광효과의 신기록 또한 세웠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어벤져스> 개봉 이후 전작 대비 30%의 성장률을 보인 <토르: 다크월드>, 36% 성장률을 보인 <아이언맨 3>를 넘어선 46%의 수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개봉 2주차와 3주차를 맞이한 <노아>와 <다이버전트>에게로 돌아갔다. <노아>는 61%의 수익 감소율로 주말 수익 1,704만 달러, <다이버전트>는 49%의 하락률로 1,297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이버전트>는 총 수익 1억 1천 4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제작비 8천 5백만 달러를 가뿐히 회수했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든 7위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역시 주말 수익 513만 달러를 추가, 총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낮은 수익 감소율로 안정적인 흥행을 유지하고 있는 저예산 영화들도 눈길을 끈다. 4위 <갓즈 낫 데드>는 11.8%의 하락률로 주말 수익 776만 달러를 추가했고, 6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역시 28.4%의 하락률로 주말 수익 611만 달러를 추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에는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이반 라이트만 연출, 케빈 코스트너, 제니퍼 가너 출연의 드라마 <드래프트 데이>,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리오 2>, 카렌 길런, 브렌튼 스웨이츠, 케이티 색호프 출연의 공포 <아큘러스>가 와이드 릴리즈로, 짐 자무쉬 연출, 틸다 스윈튼, 톰 히들스턴, 미아 와시코브스카 출연의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니콜 키드만, 콜린 퍼스, 사나다 히로유키 출연의 드라마 <더 레일웨이 맨>, 니콜라스 케이지, 타이 쉐리던 출연의 드라마 <조>, 닉 프로스트, 라시다 존스 출연의 영국 코미디 <쿠바 퓨리>, 마히라 카카르, 앤드류 패스티데스 출연의 체코 로맨틱 코미디 <행크 앤 아샤>, 헤일리 스테인펠드, 가이 피어스, 크리스틴 위그 출연의 <헤이트쉽, 러브쉽>, 다큐멘터리 <댄싱 인 자파>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북미 극장가 점령으로 완성된 <캡틴 아메리카>의 세계 정복!


2014년 4월 8일 화요일 | 글_최지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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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ktz
미국대장이 어벤저스 후광에 탄탄한 재미 덕에 대박터지네요 4월 신기록 질주중이라니 최종스코어 기대되네요
노아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미국대장의 공세와 입소문의 영향인지 감소가 크네요 자국내 제작비 회수가 어려워보이네요 그보다 1억불 흥행이나 달성할 수 있을지 싶네요
차주는 리오2가 미국대장에 맞서 얼마나 선방할지도 궁금하네요   
2014-04-0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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