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윤형주, 송창식, 조영남,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 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러브스토리를 그릴 영화. 당시 대중 음악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트윈폴리오’가 사실은 3명의 트리오로 구성되어 있었다는 가정으로부터 출발한다. <광식이 동생 광태> <시라노; 연애 조작단>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정적인 음악과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어우러질 <쎄시봉>은 오는 5월 크랭크인, 올 겨울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2011년 ‘놀러와’에 출연하며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킨 ‘쎄시봉’, 이제는 영화로 제작.
2014년 3월 10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