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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에 이경영, 박철민, 진경, 도희 캐스팅
2014년 2월 5일 수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임수정, 유연석이 캐스팅된 <은밀한 유혹>(제작 영화사 비단길, 수필름)에 이경영, 박철민, 진경, 도희가 합류한다.

<은밀한 유혹>은 인생을 뒤바꿀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제안에 흔들리는 여자와 그녀에게 일생일대의 거래를 제안하는 남자가 만나 사랑과 욕망을 오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시크릿>으로 데뷔한 윤재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이경영은 초호화 요트 ‘RISING SUN’에서 5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며 독재자로 군림하는 김석구 회장을 연기한다. 김석구는 마카오 최대 카지노 그룹 세나도의 운영자로 모든 사람을 돈으로 조종하고 자신의 무릎 아래 복종 시키려는 인물이다. 또한, 박철민은 김석구 회장의 비위를 본능적으로 맞추는 선장으로 요트 내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을 연기한다.

한편, 진경은 김석구 회장의 개인 매니저 혜진으로, ‘응답하라 1994’의 도희는 요트의 막내 승무원 유미로 출연한다.

캐스팅을 완료한 <은밀한 유혹>은 2월 중순 첫 촬영에 돌입,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관록의 카리스마 이경영, 명품 배우 박철민, 신 스틸러 진경, 대세 여수 소녀 도희 합류.


2014년 2월 5일 수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1 )
nervyo
다른 배우들은 걱정이 없다. 다만 도희가 또 다른 역할을 잘 소활할지는 아직 의문이 든다. 부디 자기 역할에 충실히 잘 해줬으면^^   
2014-02-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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