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카트>에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디오 캐스팅
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계약직 직원들의 이야기 <카트>(제작 명필름)에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디오가 캐스팅됐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하고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통해 여성주의적 시각과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부지영 감독의 신작이다.

염정아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마트의 베테랑 계산원 선희 역을 맡아 평범하지만 강인한 대한민국 보통 아줌마의 모습으로 분한다. 문정희는 자기 몫은 똑 부러지게 챙기고 실리를 명확하게 따지는 싱글 맘 혜미 역을 통해 계산원들을 리드하며 뜨거운 우애를 나누고, 김영애는 청소원들의 구심점이자 따뜻한 마음씨의 순례 여사 역을 맡아 특유의 온화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강우는 노동조합의 청일점 동준 역으로 출연하고, 아이돌 그룹 EXO의 디오가 선희의 고등학생 아들 태영 역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12월 하순 크랭크인을 목표로 현재 프리 프로덕션 중인 <카트>는 크랭크인과 동시에 ‘펀딩21(www.funding21.com)’을 통해 제작비 조달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할 예정이다.

● 한마디
연기파 여배우들의 기대되는 조합.


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0 )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