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가제>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 <후아유> <사생결단> <고고70>을 연출했던 최호 감독의 신작이다.
이정재는 <빅매치>에서 하루아침에 살인누명을 쓴 대한민국 최고의 격투기 스타 최익호 역을 맡아 본격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이정재는 “재미를 추구하는 상업 오락영화다. 최호 감독이 생각하는 영화의 방향을 듣고 재미있는 작업이 될 거라는 기대감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하균은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통해 도심을 거대한 게임판으로 만드는 신개념 악당 에이스 역에 캐스팅됐다. “게임같이 재미있는 두 남자의 대결에 매료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힌 신하균은 <빅매치>를 통해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과 광기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재와 신하균의 대결 <빅매치>는 오는 12월 첫 촬영에 돌입, 2014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댄디한 이정재의 상남자 변신 vs 순수와 광기가 공존하는 신하균의 장기.
2013년 11월 7일 목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