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오씨가 <스타트렉 다크니스>에 이어 <스타트렉 3>의 각본을 준비 중이며, 연출에서 물러난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브라이언 버크, 데이비드 엘리슨과 함께 프로듀서로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와 스카이댄스가 원하는 대로 내년 여름에 제작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각본이 완성되기 전에 감독 확정이 시급한 상태다.
<스타트렉 3>의 유력한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조 코니쉬는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의 각본을 담당했으며, 연출 데뷔작 <어택 더 블록>으로 시체스영화제 관객상과 판타지아영화제 베스트 국제영화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조 코니쉬 감독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함께 마블의 <앤트-맨> 각본 작업 중이다.
● 한마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연출 후보로도 언급됐던 조 코니쉬 감독. <스타트렉> 시리즈라는 대박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 글_정수영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