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미스터 판타스틱 역에 거론되는 후보들 중 잭 오코넬은 안젤리나 졸리 감독의 <언브로큰>의 출연 일정이 <판타스틱4> 리부트와 겹쳐 캐스팅에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처럼 미스터 판타스틱, 수 스톰, 자니 스톰 역에 대해 구체적인 캐스팅 테스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남은 ‘판타스틱4’ 멤버인 벤 그림(더 씽) 역에 대해서는 아직 별다른 논의 상황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폭스사가 제작을 맡은 다른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 떠오르는 젊은 스타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켜 <엑스맨> 시리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판타스틱4> 리부트 역시 젊은 배우들로 신선한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히어로물 리부트 열풍의 차기주자 <판타스틱4>는 내년 상반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마디
젊은 배우들과 함께 다시 태어나는 <판타스틱4>!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 글_정수영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