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징자>는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을 소재로 한 하드코어 스릴러다. 양동근은 고교 시절 친구에게 악몽 같은 기억을 남긴 창식 역을, 주상욱은 자신에게 고통을 안겨준 창식에게 복수하는 준석 역을 맡았다.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촬영의 마지막 장면은 창석과 준석이 최후의 혈투를 벌이는 액션 씬이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양동근과 주상욱은 그동안 쌓아놨던 감정들을 폭발시키며 마지막까지 연기대결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응징자>는 오는 5월 개봉 목표로 현재 후반작업 진행 중이다.
● 한마디
<학교 2013> 시리즈의 성인 버전?
2013년 2월 20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