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킬러들의 수다>(장진감독/시네마서비스 제작)가 <조폭 마누라>의 독주를 깨고 선두에 나서 전국 관객 100만명을 동원했다..
이같은 <킬러들의 수다> 흥행기록은 400만 이상을 돌파했을 때가 비로소 2-3번 반복 관람하던 관객들이 이어지던 기존의 다른 영화와는 달리 이례적으로 개봉 주부터 2-3번씩 영화를 관람하는 매니아 관객을 만들어 내면서 예견되었던 사실.
그러나, 지난주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가 중간고사 기간에 들어가 그다지 폭발적인 증가현상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했지만, 일반적으로 개봉 주에 비해 개봉다음주에는 관객수가 조금씩 줄어드는 데 비해 오히려 관객수가 개봉 주에 비해 몇 만 명씩 늘어나는 기현상을 낳고 있다.
또한 관람객들 사이에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초기에 중고등학생, 대학생층 중심으로 이어지던 관객 층이 점차 중장년층에까지 확대되어 30대이상 관객들도 극장을 찾고 있다.
이 같은 <킬러들의 수다> 흥행기록은 네티즌들 사이에 최고의 평점을 기록할 만큼 호평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상영관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전국 300만 이상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