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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킬러'가 사랑한 여인 고은미.
영화 '킬러들의 수다' 히로인 드라마 외출. | 2001년 11월 9일 금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K-2TV '여자는 왜' , "이젠 안방 사랑도 독차지"

"그래도, 은근히…"
말재주가 여간 아니다.
말라보인다는 말에 '은근히 속살이 있다'는 넉살로 맞장구를 친다.
탤런트 고은미(23). 영화 '킬러들의 수다'에서 킬러 4명이 짝사랑한 뉴스 앵커. 5일부터 방송된 KBS 2TV 일일 명랑드라마 '여자는 왜'에서는 천방지축 여대생역으로 등장한다.
브라운관 데뷔작이지만 촬영현장에서부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휘향-김하균부부의 첫째딸로 드라마에 화제를 몰고다니는 감초역이다.
키 1m65, 42kg의 아담한 체구지만 연기할땐 눈빛이 달라진다는 게 제작진의 평.
원빈, 윤손하 등이 전속계약을 맺고 있는 연예기획사 스타제이 소속인데 서일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웨딩모델로 활약하던중 기획사 사장의 눈에 띄어 배우가 됐다.
조리있고 조용조용한 말투지만 무대만 마련되면 '완전히 다른 여자'가 된다는 게 주위사람들의 한목소리.
"제가 봐도 다중적 성격이에요. 욕심이 많아 뭐든 만족 못해요."
한국 연예인중에서 손창민, 외국배우 중에선 톰 크루즈가 이상형. "스타가 되기전에 스캔들부터 날수 없다"며 끝내 호감가는 총각 연예인의 이름은 대지 않는 애교가 곰살맞다.

<자료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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