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소년>은 개봉 전에도 토론토국제영화제와 도쿄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특히 도쿄국제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특별상과 최우수남우상을 수상했었다. 이번에 초청된 영화제로는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필리핀 씨네마닐라국제영화제, 스위스 블랙무비제네바영화제, 폴란드 알레키노영화제다. 이중 우디네 극동영화제, 씨네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는 경쟁 부문에 올랐다. 강이관 감독은 씨네마닐라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범죄소년>이 또 한 번 해외영화제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정현과 신예 서영주의 호연이 돋보이는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소년이 13년 만에 찾아온 엄마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 한마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
2012년 11월 26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