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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소년(2012, Juvenile Offender)
제작사 : 국가인권위원회, 영화사 남원 / 배급사 : (주)타임스토리
공식홈페이지 : http://www.crimeboy2012.co.kr

범죄소년 예고편

[뉴스종합] 김고은·조정석, <씨네아이콘>에서 만난다 12.12.04
[인터뷰] 연기의 꽃을 되살리다 <범죄소년> 이정현 12.11.30
손 한번 잡아주는 것은 어떨까? pukupuku7 12.12.13
악순환의 대물림 k8714 12.12.07
빈곤의 악순환을 다룬 씁쓸한 작품 ★★★  codger 13.07.04
악순환의 대물림 되어지는 사회의현실이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까웠던 영화 ★★★★☆  khj1205 13.02.19
결말이 어떻게 보면 참 충격적인.. 가슴울리는 무언가 있었다 ★★★★  adb2001 13.01.05



세상은 나를 ‘범죄소년’이라고 합니다.

보호관찰중인 범죄소년 장지구(서영주)는 죽음을 앞두고 있는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낙천적이고 귀여운 여자친구뿐.
나쁜 친구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빈집털이에 가담한 지구는 절도죄로 체포되고
그를 구제해 줄 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1년 동안 소년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 있는 동안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지구.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고 생각한 그 때, 죽은 줄만 알았던 엄마가 나타납니다.
엄마와의 만남 이후로 지구는 행복을 찾은 것 같았지만
곧, 충격적인 삶의 파란이 찾아옵니다.

17살에 아이를 버린 나는 나쁜 엄마입니다.

17살에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아버지 집에 버리고 도망치듯 살아온 장효승(이정현).
소년원에 있다는 아들 소식을 듣고 몇 번을 망설였지만 용기를 내어 만남에 응하게 됩니다.
그녀는 마치 운명처럼, 범죄소년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아들을 데려오게 됩니다.
거짓된 삶으로 아들에게 잘 살아왔음을 증명하고 싶지만 그녀의 거짓말은 얼마 지나지 않아 들통이 납니다.
그렇게 불안한 생활을 이어가던 그녀는 아들인 지구의 여자친구가
16살의 나이에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후 두 사람의 삶에 파란이 찾아옵니다.

13년 만에 만난 범죄소년과 문제적 엄마,
둘 사이에 숨겨진 진실이 곧 밝혀집니다.



(총 4명 참여)
codger
이정현 연기가 많이 늘었군     
2013-07-04 01:27
ldk209
이정현과 서영주의 모자 관계 연기 앙상블은 정말 최고입니다... 둘을 보면 정말 대책없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떠오릅니다.. 참 암담해지죠....     
2012-11-22 21:57
ldk209
그런데 이런 식의 다양한 해석이 되는 영화라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일단 주제의식에 눌려 억지로 만들어내며 전진하는 이야기가 아니니깐요,.. 아주 절박한 상황에 빠진 모자의 얘기를 그저 덤덤히 늘어 놓습니다. 그런데 이를 바라보는 관객의 마음은 먹먹해지죠.. 최소한 우리 주위에 있을지도 모를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는 그만큼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2012-11-22 21:56
ldk209
사실 엄밀히 말해 이 영화의 주제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이들에겐 누군가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것인지, 아니면 알고보면 소년원의 아이들 대부분은 별 것 아닌 잡범에 불과하다는 것인지, 그도 아니면 무책임하고 충동적인 성격의 엄마와 아들 이야기인지, 그것도 아니면 누군가의 얘기처럼 관계를 가질 때는 최소한 콘돔을 사용하자는 성교육 영화인지도요.....     
2012-11-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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