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한류가?
김하늘이 일본에서도 예상을 넘어서는 인기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영화 '동감'의 개봉으로 일본을 방문하고 25일 돌아온 김하늘은 "일본 팬들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 감동받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지난 여름 첫번째 일본 방문 때도 일본 언론의 뜨거운 호응으로 어느 정도 반응은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주된 반응.
지난 18일 도쿄 나리타 공항에도 수많은 팬들과 보도진이 마중을 나온데 이어 도쿄시내 액정 게시판에서는 그녀의 인터뷰가 방송되기도 했다.
또 지난 20일 도쿄 메인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동감'은 이틀 연속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열풍을 일으키기도 했고, 24일까지 도쿄와 오사카에서 치른 사인회에서도 김하늘의 인기는 다시 한번 증명됐다.
귀국 즉시 SBS TV 새 수목드라마 '피아노' 촬영에 들어간 김하늘은 자신의 공식팬클럽인 THE SKY의 2기 회원을 모집하며 "혹시 일본 팬들도 가입하지 않을까"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는 중.
팬클럽 참가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소속사 홈페이지(www.mattube.com)에서 접수하며 드라마'피아노'가 종영후인 1월중에는 정식 창단식을 가질 예정.
<자료제공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