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가방 우수씨>는 자장면을 배달하며 월 70만원의 월급으로 5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다 지난해 9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우수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최수종은 철가방 기부천사 김우수 역을 맡아 1994년 <키스도 못하는 남자> 이후 18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2011년 11월 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 故 김우수와 함께 상을 받은 최수종은 고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윤학렬 감독 이하 김수미, 기주봉, 이수나 등 출연자들을 비롯해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그룹 부활의 김태원도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철가방 우수씨>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故 김우수씨처럼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마음을 갖기를 바라는 대왕(최수종)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