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는 화려하게 포장된 연예계의 이면을 담아낸 작품. 어느 톱스타의 죽음을 통해 드러나는 오해와 진실을 그린다. 이번 소설은 사실적인 묘사와 간결한 문체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는 후문이다.
소설 출간에 대해 권남기 감독은 “20년 가까이 연예인과 매니저들의 모습을 지켜봐왔던 이야기를 글로 옮겼다”며 “화려한 연예인들에게 감춰진 평범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1년간 준비 끝에 책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책의 반응에 따라 영화로 제작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감독은 영화 <외계인들>과 장편소설 <죽여줘, 제발>을 준비중이다.
● 한마디
연예인도 알고 보면 평범한 사람입니다.
2012년 5월 3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