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왈츠네거와 대니 드비토가 주연한 <트윈스>의 속편 제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트윈스>의 속편 <트리플렛(Triplets)>이 기획단계에 들어갔으며, 에디 머피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전했다.
1988년에 개봉한 <트윈스>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쌍둥이가 자신들을 낳아준 모친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 이 영화에서 아놀드 슈왈츠네거와 대니 드비토는 이란성쌍둥이 형제로 출연한 바 있다. <트리플렛>에 합류하는 에디 머피는 아놀드 슈왈츠네거, 대니 드비토와 함께 세쌍둥이 형제를 연기할 예정이다.
<트윈스>의 메가폰을 잡았던 이반 라이트만은 연출이 아닌 제작자의 자리에 앉는다. 현재 유니버셜 픽쳐스는 감독과 작가를 물색중이다.
● 한마디
<트윈스>를 극장에서 본 삼촌, 이모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2012년 4월 2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