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의 하이라이트는 3D 영화 상영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야외에서 시네마 3D 안경을 착용하고, 500인치의 대형 3D 스크린을 통해 가족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은 오후 6시 반 부터다. 영화 상영 외에도 3D 체험관에서는 각종 3D 제품 및 3D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걸그룹 시크릿의 축하공연과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 본부장은 “넓은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3D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행사를 통해 시네마 3D 기술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9월 부산 해운대에서 수립한 국내 3D 영화 최다 관람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당시 해운대에서 세운 관람객 3,513명의 기록을 이번 행사를 통해 깰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한마디
토욜 저녁이 외로운 이들, 옷 단디 입고 시청광장으로 마실 가세~
2011년 9월 30일 금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