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떠난 여행지에서 알을 깨고 바다로 나아가는 거북이들을 접한 벤 스타센 감독은 실제로 바다로 나가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하고 30~50년 뒤에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되돌아오는 거북이의 이야기에 깊이 매료되었다. 이로써 그의 두 번째 장편 <새미의 어드벤쳐>가 착수되기 시작했다. 벤 스타센 감독은 2007년 놀라운 3D기술력으로 무장한 세계 최초 3D 애니메이션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선보이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벤 스타센과 그의 제작사 ‘엔 웨이브 픽쳐스’는 이미 이 영화들을 제작하기 훨씬 이전부터 3D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한 회사로 1996년에 IMAX 영화관에 최초의 3D영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벤 스타센 감독은 실제로 영화 속에 들어가는 듯한 감각을 선사하고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게 한다는 점에서 3D가 새로운 영화언어라고 믿는다. <새미의 어드벤쳐>는 감독의 이런 사고관이 집약된 영화로써 관객은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다이나믹한 3D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보편적인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소재,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캐릭터,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전 세대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완성된 영화 <새미의 어드벤쳐>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벤 스타센 감독의 장기인 3D기술과 만나 따뜻한 감동과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를 리얼하고 다이나믹한 아쿠아 3D의 세계, 믿을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세계로의 여행을 안내했다. 그의 집약된 기술로 탄생한 <새미의 어드벤쳐2>는 2012년 여름 관객들에게 놀라운 감동과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Filmography <새미의 어드벤쳐2>(2012), <새미의 어드벤쳐>(2010), <플라이 미 투 더 문>(2008), <와일드 사파리 3D>(2005), <에일리언 어드벤쳐>(1999), <스릴 라이드>(1997)
수상경력 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11) 초청 오픈 시네 퍼레이드 <새미의 어드벤쳐> 23회 유럽영화상 유러피언필름 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 노미네이트 <새미의 어드벤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