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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단막극 스크린 나들이, ‘2011년 단막극 페스티벌’ 개최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그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다수의 TV 단막극이 극장에서 상영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1년 단막극 페스티벌’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목동CGV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1년 단막극 페스티벌’에는 KBS 드라마스페셜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 <영덕우먼스 씨름단> <텍사스 안타>, MBC 베스트극장 <늪> <오시오 떡볶이>, MBC 일요 드라마극장 <나야 할머니> 등 12편의 단막극이 상영된다. 특히 <나야 할머니>는 극중 암에 걸린 할머니 역을 맡았던 나문희가 지난달 31일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시상식에서 여자연기상을 수상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단막극 상영 이후에는 연출자, 작가, 배우, 관객이 모두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기간 중 23일에는 우리 드라마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페스티발은 단막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발시키고 우리 드라마의 미래를 제작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이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 한마디
매번 똑같은 것만 반복하는 트렌디 드라마에 신물이 났다면, 이번 기회에 단막극의 힘을 느껴보는 건 어떨지.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 )
ogml27
정말 보고 싶어요~~~   
2011-09-18 19: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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