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후지코 후지오 A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괴물군>은 괴물계 왕자가 지구에 떨어지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룬 작품. 2010년 4월 일본 니혼TV에서 드라마로 방영되어 인기를 모았고, 국내에서도 작년 12월 케이블을 통해 방송됐다.
3D 영화로 제작되는 <괴물군 극장판>은 괴물계 왕자가 ‘카레의 왕국’에서 동료 괴물들과 함께 펼치는 모험을 그릴 예정. 이번에도 최홍만은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는다. 주인공 괴물계 왕자 역은 아라시 멤버로 잘 알려진 오노 사토시, 드라큐라 역은 야시마 노리토, 늑대인간 역은 우에시마 류헤이가 등장한다.
한편, 지난 6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최홍만은 인도에서 촬영한 <괴물군 극장판>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 한마디
드라마에서 대사가 ‘배고파’ 하나뿐이었던 최홍만. 과연 이번 영화에서는 대사가 더 늘었을지.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