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백자의 사람>은 실제 ‘타쿠미’가 활동했던 지역인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배수빈은 오는 8월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영화촬영에 돌입하게 된다. <백자의 사람>은 2012년 봄 일본에서 개봉, 국내개봉은 이후 논의될 계획이다.
한편, 배수빈은 <동이> <찬란한 유산> <천사의 유혹> 등의 출연작이 해외에 수출되면서 일본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 10월에는 일본에서 5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팬미팅을 가진 바 있다. 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배수빈이 이번 영화로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한다”고 밝혔다.
● 한마디
남자배우치고 선이 고와 백자와 잘 어울리는 배수빈씨.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하길 기원합니다.
2011년 7월 28일 목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