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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커플 결혼설, 이번엔 진짜야?
2011년 7월 14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위클리는 14일(한국시간) “6년간 동거하던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수개월 내에 결혼하기로 합의하고 본격적인 예식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신문은 한 측근의 말을 빌려 “브래드 피트가 2000년 제니퍼 애니스톤과 혼인하면서 보여줬던 호화판 결혼식과는 전혀 다른 친숙하고 소박한 결혼식을 원하고 있다”며 “이들이 프랑스 꼬랑(Correns) 지방에 있는 ‘샤또 미라바(Chateau Miraval)’를 결혼식 장소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들이 결혼을 결정한 요인으로 최근 뉴욕 주의 동성결혼 합법화가 꼽혀 눈길을 끈다. 동성커플 결혼 합법화를 공개 지지했던 피트와 졸리가 이번 뉴욕 주의 결정에 따라서 마침내 법적 혼인신고를 결심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피트와 졸리의 아이들이 이들의 결혼식을 원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흘러나온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 ‘결혼은 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특히 두 사람의 결혼설은 이전에도 수차례 보도됐지만 모두 거짓으로 판명된 바 있기 때문에 추후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4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입양으로 얻은 첫째 아들 매덕스(9), 둘째 아들 팍스(7), 셋째 딸 자하라(5)와 두 사람 사이에서 얻은 넷째 딸 샤일로 누벨(4), 쌍둥이 녹스(2)와 비비안(2) 등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 한마디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결혼은 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2011년 7월 14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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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w82
기자님의 마지막 한마디에 빵터졌다능ㅋㅋㅋ   
2011-07-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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